[검은 사제들] 최준호 아가토 생일 축하해

아가토 축일은 2월 14일, 영화상에서 나온 최준호 생일은 4월 15일. 아가토 축일은 안 챙긴 대신에 준호 생일은 챙겨야지.

후다닥 그렸는데 여전히 배경 솜씨 존못ㅋ 우리 아가토 백합 같아서... 저거 백합임ㅠㅠ

약간의 짤털타임ㅋㅋ

첫 국내연예인을 입덕하게 만들어준 캐릭터. 그래서 그런지 참치 필모 중에 최애캐.

생일 맞이 최준호 아가토에게 고해합니다.

이름도 얼굴도 마음도 어여쁜 최준호 아가토.

지상에 강림한 천사, 미카엘의 현신과도 같은 그 성스러움에 당신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음험하게 바라보고 멈출 수 없는 죄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간악한 이 몸이 아가토를 험하게 굴리지만 그건 모두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오.

거듭 최준호 아가토를 죄악으로 물들이게 하더라도 거룩하고 고결하게 이겨내시오.

그래도 아가토의 삶이 가시밭길이 아닌 진심으로 꽃길만을 걷기 바라고 있사옵니다.

종교가 없으면서 얄랑한 흉내를 내봅니다. 위선자를 용서하소서. 찬미 예수님ㅋ

(반장난으로 쓴거니 진지nono 결론은 최준호 아가토 사랑해!!!)